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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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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플뢰리 비토
알루미늄, 듀퐁 카멜레온 도장
거리 조형물, 야외 조각
2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커미션



실비 플뢰리, <비토> 안양역 이전 전경.  사진: 김중원, 2016.
 
실비 플뢰리, <비토> 안양역 이전 전경. 사진: 김중원, 2016.
 
실비 플뢰리, <비토>, 2007.  안양시정 광장.
 
막 하늘에서 착륙하는 듯 땅에 비스듬하게 꽂혀있는 비행물체로, 보는 각도에 따라 일곱 가지 색상으로 변한다. 프랑스의 지명인 ‘비토’를 작품의 제목으로 사용한 이유는 작가가 그 지역을 방문했을 때 안양을 위한 작품을 구상했기 때문이었다. 기획 단계에서 실비 플뢰리는 안양에는 ‘비토’, 비토에는 ‘안양’이라는 이름으로 작품을 설치해 예술을 사랑하는 두 도시를 연결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실제로 작가는 2009년 비토 시의 한 공원에 유에프오 형태의 작품을 설치하며 애초의 계획을 실현시키기도 했다. 유에프오의 실재를 믿는다고 밝힌 플뢰리는 작가노트에서 <비토>를 “우주 형제회를 향한 우주 접속로에 바치는 기념비”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가까운 미래에 형제애로 결합한 행성들의 연합체에 지구를 초청하기 위해 유에프오가 지구를 방문할 것이고, <비토>는 이 연합을 기념하는 의미를 갖는다. 작가가 만든 비행물체는 안양과 비토 외에도 툴루즈를 비롯한 세계 여러 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작품은 2016년, 안양역 교통섬으로 이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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