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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근석-201436 For Nearly Three Sexes-201436

도예작업을 통해 흙과 돌의 재료적 성질에 주목하는 윤재일은 삼막사 남녀근석을 재해석했다. 연탄에 열을 가하면 흙만 남겨진다는 현상에 주목하며, 작가는 겨울이면 안양의 곳곳에 버려지는 연탄재를 작품의 재료로 오랫동안 사용해왔다. 이러한 관심은 이후 등산을 하면서 채취한 돌에까지 미치며 작가의 작업 반경을 넓혀왔다. 윤재일은 가마에서 구워 변형시킨 여러 돌을 사용하여 삼막사 남녀근석을 나타낸다. 남녀근석이 버텨낸 수많은 계절을 1200도 온도의 가마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치환하여 50개가 넘는 결과물을 만들었고, 각각의 돌은 본래의 성분에 따라 다양한 모습이 변형되었다. 작가는 남근석이 비교적 어렵지 않게 발견되는 반면 여근석이 함께 있는 장소는 안양의 삼막사 뿐이라는 것에서 착안, 병법 삼십육계를 도입하여 음과 양, 남과 여가 조화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은유적으로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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