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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션 4 Sessions

‹4 세션›은 작가 브로디 콘돈이 한국의 무형문화재 장인, 예능인, 무속인, 안양예고 전통무용과 학생들, 게슈탈트 심리치료사들과 함께 만든 4채널 비디오와 설치 작품이다. 제작 과정만 놓고 보면 이 작품은 퍼포먼스에 가깝다. 한 장소에 사람들이 매체가 되어 특정 대본 없이 즉흥적으로 발생하는 상황 자체를 시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물인 비디오를 보면 언뜻 인물 다큐멘터리처럼 보인다. 특정 주제에 대한 해석 보다는, 개인의 캐릭터, 캐릭터 간의 교류, 내면 세계의 발현에 집중한 기록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 비디오가 인물의 스토리텔링을 목적으로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작품이라는 틀 속에 배치된 개인들은 동시대의 한국 사회를 반영하고, 전통적인 가치관이나 사회에서 유통되는 문화 요소들을 유효하게 하는 코드로만 작동한다. 그리고 이렇게 작동된 심리적 정황이나 신체적 변화의 현상을 사실적으로 그리는 화면과 음성은 ‘자아의 세계’를 탐구하는 인류학 에세이로 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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