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프랑스 로그에서 태어나 니스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질베르 카티는 르네 다쥐르(René d'Azur)라는 가상의 인물을 주인공 삼아 독특한 이야기를 만들어왔다. 르네 다쥐르 재단(René d'Azur Foundation)을 설립하고 대표를 자임하며 퍼포먼스, 드로잉, 설치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르네 다쥐르의 자취를 추적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갤러리 제르부다키(니스, 2006), 에스파스 S.A.S.(니스, 1999), 빌라 아르송(니스, 1998)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아카이브즈>(빌라 아르송, 2011), <LU-71>(SPADA 홀, 2010), <네 명의 외계인>(갤러리 브롤리, 2009), <르네 다쥐르 재단>(탱크 로프트 아트센터, 2007), <악몽>(갤러리 소르디, 2006), <2005 KHOJ 국제페스티벌>(뭄바이/봄베이, 2005), <멋진 여행사>(보루산 아트센터, 2004) 등의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